은빛 칼림바 교실 “아름다운 행복소리”♫♪

- 사회적 위기관리 소규모 지역 밀착형 문화생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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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

 파주시은빛사랑채에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과 새해 희망찬 마음으로 칼림바 교실을 개설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기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곱디고운 얼굴을 가린 채 답답한 생활을 해오신 어르신들은 집을 나와 소규모 활동에 참여하므로 삶에 활기를 되찾고 계십니다.

 성기순 자원봉사자는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칼림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계십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여가 활동에 소외되어있는 어르신들에게 악기와 연주법을 익히고 합주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드리고자 흔쾌히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칼림바 교실은 재가서비스 대상자 10명이 참여, 파주시은빛사랑채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칼림바는 서로 다른 길이의 가늘고 얇은 쇠판을 나무판에 고정해 손가락으로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어르신의 소근육 협응력과 다양한 자극으로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칼림바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생이 된 것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에 온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 “악보의 숫자를 보고 그냥 연주하는 것보다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니 더 쉽고 재미있다”, “한동네에 살아도 얼굴과 이름도 모른 채 사는데 칼림바 교실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작성자 : 파주시은빛사랑채 신경화사회복지사